비씨카드가 지난해 말 태풍 하이옌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산호세 지역에 시간당 600인분 이상의 배식이 가능한 '빨간밥차'를 파견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필리핀 파견 활동은 비씨카드와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 급식은 산호세 중앙 초등학교 2천명 아동들에게 지원됩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05년부터 이동식 급식차량인 '사랑,해 빨간밥차'를 전국 13개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왔습니다.
지난 10년 간 독거노인, 노숙인 등 결식 소외 계층과 재난 재해 발생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연간 45만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번 '빨간밥차'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TOP포인트 및 각종 비씨카드 결제로 기부 가능한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매달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