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가족 설득 중 스스로 자살 시도 '옆구리 총상'

입력 2014-06-23 15:23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이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은 2시 55분 경 아버지와 친형이 투항을 설득하던 중 임 병장이 자신의 총기를 가지고 스스로 옆구리쪽을 향해 한 발 쏜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임 병장은 곧바로 인근에 있던 수색팀에 의해 국군 강릉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 정확히 확인 되지는 않았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국군강릉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소식에 누리꾼들은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자살 시도 끔찍하다",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자살시도 했다니...", "총기 난사 탈영병 생포, 자살 시도 멍청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보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