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배 빠른 LTE-A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비디오 LTE'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UflixMovie(유플릭스 무비) U+HDTVNEW(유플러스 HDTV 뉴) U+NaviReal(유플러스 내비 리얼) U+tvG개인방송(유플러스 tvG개인방송) U+ShareLive(유플러스 쉐어라이브) 등 신규 비디오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유플릭스 무비는 영화는 물론 미드 등의 해외 TV시리즈물까지 국내 최다 1만2천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이로써 음성과 문자, 데이터에 이어 월7천원에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게됐습니다.
모바일 IPTV인 U+HDTV에는 이번에 신규로 생방송을 최대 2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과 중요 장면을 0.5배속으로 자세히 보는 ‘슬로모션’ 등 모바일 첨단기능이 새로 탑재됐습니다.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U+NaviLTE는 출시 1년만에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실제 도로사진이 화면에 나타나는 서비스가 더해졌습니다.
예를 들면 주행 중인 차량이 교차로 전방 500미터 지점에 접근하면 실제 사진이 처음 나타나고,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속도에 맞춰 사진이 천천히 줌인되는 방식입니다.
실제 촬영한 교차로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현실감각은 그 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그 외에도 LG유플러스는 Full HD급 영상을 실시간으로 안방의 TV까지 생생하게 전하는 U+tvG개인방송 서비스와 ‘함께 보기’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내 클라우드에 있는 동영상과 사진, 스포츠 생중계, 무료영화 등의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함께 보는 U+ShareLive 서비스도 이날 공개했습니다.
신규서비스에 맞는 ‘LTE8 무한대 89.9요금제’(8만9천900원)도 나왔습니다.
기존 무한대 85요금제에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유플릭스 무비를 더한 상품입니다.
85요금제에는 ▲U+HDTV ▲프로야구 전용앱 U+프로야구 ▲클라우드 서비스 U+Box(100GB) ▲통화연결음 및 벨/링 서비스 등이 제공되고 있어 85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월 4천900원만 더 내면 유플릭스 무비를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G유플러스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 선수도 이날 깜짝 참석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비디오 서비스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 LG유플러스의 신규 서비스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