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월세 거래량 4.7%↑

입력 2014-06-22 17:49
수정 2014-06-22 17:49
5월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12만834건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4.7%늘고, 전 달보다는 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5월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것은 전세거래는 0.7% 감소한 반면, 월세 거래가 13.4%나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만1천774건이 거래되면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했고, 지방은 3만9천6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5.6% 증가한 가운데 강남3구 역시 4.0% 전월세 거래가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동월대비 2.9%, 아파트 외 주택은 6.2%씩 거래량이 증가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 월별 증감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