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블로그 "둘이 가면…" 남편 이상순 향한 사랑의 글 '눈길'

입력 2014-06-22 15:23


가수 이효리가 블로그를 통해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남편 이상순을 향한 '대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효리는 "오빠 우리 어디로 가는거야? -우리가 가고싶은 곳으로. 길도 잘 모르고 엄청 멀텐데 괜찮을까? -힘들면 쉬엄쉬엄 가지 뭐. 둘이 가면 심심하진 않겠다. 오빠 달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상순과 이효리는 자전거를 탄 채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다. 특히 애틋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뒷모습은 얼굴보다도 강한 여운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들은 지난 해 9월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 신접살림을 차려 생활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블로그 남편 이상순과 행복해 보인다 강아지 순심이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이효리 블로그 남편 이상순 정말 깨 볶는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 "이효리 블로그 남편 이상순 향한 사랑의 글 모두가 부러워하는 부부" "이효리 블로그 남편 이상순 보고싶다 프로그램 동반 출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효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