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안정환-송종국-김성주, 러시아 전 예측 '눈길'

입력 2014-06-21 19:54
MBC 월드컵 해설위원 3인방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났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원하는 '무한도전 응원단'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은 경기에 앞서 MBC 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김성주를 만났다.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송종국은 "1 대 0로 이길 것 같다. 러시아가 생각보다 경험이 많지는 않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비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조심스럽게 경기 결과를 예측했다.

한편 김성주는 화제가 된 안정환의 돌직구 해설에 대해 "안정환 위원 때문에 힘들다. 표현이 정말 피부에 와닿는다. '쫑났다'고 했는데 그건 당구용어 아니냐"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완전 반갑다" "우리나라 화이팅!" "우리나라 16강 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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