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엘조, '꽃할배수사대'로 첫 연기 도전 '귀여운 고교생 변신'

입력 2014-06-20 16:58
그룹 틴탑 멤버 엘조가 연기 첫 신고식을 치룬다.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문선희, 유남경 극본, 김진영 연출)에 깜짝 출연하는 틴탑 엘조의 촬영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엘조는 '꽃할배 수사대'에서 사건현장을 처음으로 발견하는 목격자 고교생 엄시우 역할을 맡았다. 바바리맨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수사대팀장 영철의 딸 재희를 몰래 짝사랑 하는 귀여운 고교생을 연기한다.

'꽃할배 수사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프리뷰 컷에는 "그 작고 귀여운 애가 살인을 했겠어요?"라고 재희를 두둔하는 엄시우 역 엘조의 대사와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보는 이로 하여금 엘조의 역할에 대한 궁금함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

틴탑 엘조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엘조가 첫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촬영 현장에서 NG 없이 한번에 OK 싸인을 받았다. 이제 시작인 만큼 격려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엘조의 첫 연기를 볼 수 있는 '꽃할배 수사대' 7화는 20일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사진=티오피미디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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