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누구? 34조 자산에서 헉 소리나는 최강 미모 부인들까지 '화제'

입력 2014-06-20 13:5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2008년 맨시티를 2억 1000만 파운드(한화 약 3700억 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만들었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맨시티 홈구장 전 좌석에 히터를 구비하고 선수 개인 경호원을 배치했으며, 선수에게 최고급 자동차 재규어를 1년 마다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홈팬들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자 모노레일을 설치했으며, 선수들에게는 24시간 의사대기, 영국 최고 변호사 30명 상시대기, 영국최고 요리사 영입, 최고급 펜트하우스 제공 등 그밖에 각종 다양한 혜택을 지원했다.

한편, 이러한 혜택을 구단에 제공하는 만수르의 총 재산은, 축구매체 '풋볼 데일리'에 따르면 200억 파운드(우리 돈 약 34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의 부인들도 관심의 대상이다.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중동 문화답게 만수르는 부인이 두 명이며, 미모 또한 대단해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정말 대단한 사람이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이 사람이 운영하는 구단은 뭐든지 잘 될 것 같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 두 번째 부인 미모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