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황] 日증시 보합‥이라크 악재 '부담'

입력 2014-06-20 10:34
이라크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10시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08% 높은 1만5373.31엔을 기록 중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300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설문 조사 결과, 소비세 인상이 기업 투자를 제한할 것이란 응답이 전체 5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된 점도 닛케이 지수 상승을 제한합니다.

소비관련주인 프론트 리테일링이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1%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고 닌텐도도 내림세입니다.

다만, 기술주 가운데 파나소닉과 도시바는 1%대 동반 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