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전용 렌탈하우스, 노블레스2차 분양…평택 부동산 '들썩'

입력 2014-06-20 12:00
- 제2의 이태원 송탄 로데오 거리 위치, 분양가는 낮추고 혜택은 높여



요즘 한창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평택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도 저평가 되어있던 평택은 요즘 각종 개발 호재가 확정되고, 공사중으로 빠르게는 2015년부터 단계별로 개발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미리 선점 하려는 사업자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택 및 지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016년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인 평택은 평택삼성전자, LG산업단지, 고덕국제화신도시, KTX 신설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이기도 한데 요즘 수익형 부동산이 하락세에 접어든데 반해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고, 확정일자 또한 받지 않는 외국인 임대 시장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시점에 평택으로 주한미군의 이전은 미군렌탈 부동산이라는 틈새시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주한 미군 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하여 안정적이고, 임대료가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이를 겨냥한 수익형 부동산 투자 상품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에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화신노블레스’는 최근 이런 현상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단기간에 분양이 마감되기도 했는데 이런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시행사 화신노블레스(주)는 ‘노블레스2차’를 야심차게 준비 했다고 한다.

노블레스2차는 영외 거주 주한 미군들이 주거 지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K-55 미 공군 부대 정문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로데오 거리에 위치 했다.

1차 때보다 분양가는 낮추고, 전용면적은 넓힌(구 18평-> 구 23평) 3룸 구조로 변경 했고, 월풀, 양문형냉장고, 46인치LED TV, 광파오븐렌지, 시스템에어컨등 최고급 빌트인을 추가로 제공하며, 외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썬텐장, 바비큐파티장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했다.

시행사 관계자는 ‘1차 화신노블레스가 단기간에 분양 성공을 이루었기에 1차 때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분양에 나선 노블레스2차의 분양 또한 낙관 할만하다.’고 말했다.

화신노블레스 2차 모델하우스는 교대역4번출구에 12일 그랜드 오픈했다.

모델하우스 안내문의 : 1544 -3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