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황교진PD "강호동, 유재석과의 대결 부담 느껴해" 고백

입력 2014-06-19 18:01


'별바라기’의 황교진 PD가 강호동의 숨겨진 부담감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교진 PD는, 프로그램 MC인 강호동이 유재석과의 목요 심야 예능 맞대결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별바라기'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2 ‘해피투게더’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다.

황교진 PD는 “강호동 본인이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국민 MC’라는 타이틀도 약간은 짐 같은 느낌이다. 마인드 컨트롤을 많이 하고 있다”며 “녹화를 하고 나면 오늘도 부끄럽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최선을 다하자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강호동 발언에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황교진 PD, 상당히 기대된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강호동과 유재석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별바라기 황교진 PD, 왠지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바라기’는 국내 최초 합동 팬미팅 프로그램이다. 팬들을 통해 스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쇼 ‘별바라기’는 19일 오후 11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