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설, "너 때문에 미치겠다" 오레오가 뭐길래?

입력 2014-06-19 16:20
수정 2014-06-20 09:06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오레오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을 아는 지인은 "백현이 데뷔를 하며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태연은 그런 백현을 귀여워했다"면서 "지난해 후반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고, 올해 2월 경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말했다.

3살이라는 나이 차가 있지만 서로 친구처럼 지낸다고. 백현은 태연에게 '탱구야'라는 애칭을, 태연은 백현에게 '배켠' '배쿵'이라는 애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태연이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태연은 '오늘도 어김없이 너때문에 미치겠다'라는 글과 함께 오레오 사진을 올렸다. 이에 일부 팬들은 '오레오'가 백현을 뜻하는 것이다고 추측했다. 오레오의 흰 크림과 검은색 과자 부분이 흰 백(白)과 검을 현(玄)을 뜻한다는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정말 놀랍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두 사람 엄청 티냈구나'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팬들은 정말 알고 있었을 듯"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믿고 싶지 않아"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대박 소녀시대는 정말 연애시대구나"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헐 엑소 다른 멤버들도 왠지 열애중 일 것 같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역시 바빠도 다들 사귀는구나"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 두 사람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백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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