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설,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 커플아이템 多

입력 2014-06-19 18:26
소녀시대 리더 태연(25)과 엑소K 멤버 백현(23) 열애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열애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했다. 태연과 백현은 각각 25살과 22살 3살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SM 첫 사내커플이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월부터 호감을 갖기 시작해 4개월만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평소 숙소 근처와 서울 근교에서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다수의 소녀시대 및 엑소 팬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태연과 백현의 열애를 주장해 왔다.

현재 각종 온라인게시판에는 '태연 백현 증거'라는 제목으로 둘만의 다정한 사진부터 커플 아이템 등이 줄줄이 게재되고 있다.

커플 헤드폰, 커플 팔찌, 커플 선글라스부터 두 사람의 말투, SNS상에서 일반 대중이 보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처럼 보이는 멘트들 역시 두 사람의 애칭 및 열애를 증명하는 것이라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특히 태연의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두 개를 포개 놓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연은 "오늘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오레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오레오는 검은색 과자 사이에 흰색 크림이 있는 과자로 '흰 백(白) 검을 현(玄)'이라는 뜻과 겹쳐 백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인스타그램 오레오 사진 백현이네" "태연 백현 열애설 예쁘게 잘 만나길" "태연 백현 열애설 인스타그램에서 티 다 내고 있었네" "태연 백현 열애설 소녀시대 아닌 연애시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SM이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태연/백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