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박기웅 마음 받아줄 수 없는 이유 "너 군대가잖아" 폭소

입력 2014-06-19 15:19
배우 전혜빈과 박기웅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따.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출동을 하는 박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은 전혜빈에게 "방송 출연 후에 연관검색어에 '전혜빈 열애'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에는 영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전혜빈씨와 무슨 관계입니까?' 라고 묻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과거 박기웅이 아침 기상 미션으로 잠든 전혜빈을 향해 '사랑해'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기웅이는 아침 첫 인사가 아니라 어떤 뜨거운 마음을 담아서 하는 듯 했다"고 말하며 박기웅을 놀렸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전혜빈은 "기웅아, 너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어. 너 군대가잖아"라고 말해 박기웅을 좌절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박기웅, 완전 귀여워" "전혜빈 박기웅, 박기웅 군대가니?" "전혜빈 박기웅, 제법 잘 어울리는 두 사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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