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교통사고' 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에 놀란 이진욱, 가장 먼저…

입력 2014-06-19 15:46


배우 공효진의 교통사고 소식에 연인 이진욱이 크게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한 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침에 공효진이 다쳤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진욱 역시 많이 놀랐던 것으로 안다. 아마 사고를 가장 먼저 알았을 것이고, 가장 많이 걱정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은 이날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올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공효진이 탄 승합차가 화물차와 부딪혀 고속도로 위에 정차해 있는 사이 달려오던 또 다른 트럭이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공효진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이었으며 승합차에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팔이 골절되고 얼굴에 상처를 입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며칠 휴식을 취한 후 촬영에 돌입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드라마가 7월 말 첫 방송 예정이라 방송 일정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효진 교통사고, 걱정된다", "공효진 교통사고, 매니저랑 스타일리스트는 괜찮나?", "공효진 교통사고 소식에 이진욱도 많이 놀랐겠네 간호 잘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공효진SNS/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