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향초아이템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중적인 브랜드가 모여있는 멀티 캔들 프랜차이즈 캔들나무가 빠른 속도로 가맹점을 늘려나가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때 대기업에 종사하고 외식업을 하다 향초 창업에 뛰어든 캔들나무 가산디지털점 함성재(43세) 사장은 캔들나무 창업에 뛰어든 특별한 계기에 대해 "최근 급성장한 캔들 사업에 관심을 가지던 중 13개 브랜드의 편집 매장 컨셉인 캔들나무가 적합다고 판단했다"며 "캔들나무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 비교할 수 있어 단일 브랜드를 취급하는 곳보다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향후에도 더 경쟁력 있는 신규브랜드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실제 캔들나무 가산점은 약 15평 규모로 오피스 상권에 있다. 함 사장은 20대 여성직장인들부터 40대 남성고객까지 방문고객층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고객층의 소비가 안정적인 상권이다 보니 매출 또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함 사장은 "유동인구와 집객요소를 파악하여 더 많은 고객님들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는 위치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금액대 별로 할인 상품권과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나 계절성 사은품을 제작해 전단지 광고를 배포하면서 매일매일 신규고객 유치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캔들나무는 미국의 양키캔들, 퀸비의 비즈캔들, 우드윅, 아큐스, 에코아 등의 소이캔들라인 등 국내에서 대중적인 브랜드에서부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까지 10여개 이상의 브랜드와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고 있다. 공정위로부터 캔들나무의 입점 브랜드별 직수입과 프랜차이즈 독점계약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을 받았다.
사진제공=캔들나무 가산디지털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