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여신' 장예원 아나운서, 과거에는 '숙대 여신'…대학 홍보모델 시절 모습

입력 2014-06-19 15:19


'2014 브라질 월드컵' 스페인-칠레전 관중석에 자리한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화제다.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칠레전 관중석에서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응원석에 자리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붉은색의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중계를 하다 후배 아나운서 장예원을 보고는 "선배는 중계를 하고 있는데 후배가 경기를 편하게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예원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장예원 청순하네", "장예원 스페인 팬인가봐", "장예원 팔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990년생인 장예원 아나운서는 올해 24세로, 지난 3월 재학생 신분으로 SBS 공채 시험에 합격해 ‘최연소’ 타이틀을 달았다.

그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학번으로, 교내 방송국에서 방송을 향한 꿈을 키워왔으며 3년 간 숙명여대 홍보모델로 활약했다.

(사진= SBS 중계화면/숙명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