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SM 사내 커플 4개월 째 핑크빛 열애…소속사 입장은?

입력 2014-06-19 13:41


소녀시대 리더 태연(25)과 엑소K 보컬 백현(22)이 4개월 째 열애 중이다.

19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태연과 백현이 4개월 째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사실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황이다.

소녀시대와 엑소 모두 국내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 및 보이그룹인데다, 태연이 백현 보다 세 살 연상이어서 이번 열애설의 사실 여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서 2011년 두 사람은 백현이 SM 연습생으로 발탁되며 인연을 맺었다.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해 10월 경이다. 서로 각자의 팬을 자처했다.

둘을 잘 아는 지인은 "백현이 데뷔를 하며 태연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태연은 그런 백현을 귀여워했다"면서 "지난해 후반 서로에게 관심을 표했고, 올해 2월 경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졌다"고 귀띔했다.

3살이라는 나이차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친구처럼 지낸다는 전언. 또 다른 측근은 "백현이 태연에게 '탱구야'라고 부른다. 태연은 백현에게 '배켠', '배쿵'이라는 애칭을 쓴다. 친구같은 연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백현은 지난 2012년 엑소 및 엑소-K 멤버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친근한 매력으로 10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진짜야? 소속사 입장 궁금하다" "태연 백현 열애설 SM사내 커플 탄생이네" "태연 백현 열애설 연상연하가 대세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태연/ 백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