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오해의 실마리 풀렸다…손잡고 송영규 잡나? '흥미진진'

입력 2014-06-19 11:23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와 차승원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어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11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가 11년 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구둣발 조형철(송영규)에게 피습을 당하는 등 위험천만한 장면이 그려졌다.

위험한 순간 다행히 서판석(차승원)이 나타나 은대구를 구했고, 이에 서판석은 “구둣발이 널 왜 찌른거냐”고 물었다.

은대구는 서판석을 공범이라 생각하여 "대체 무슨 수작하는 거냐. 뻔뻔하게 굴지마라. 당신이 펜던트 건네준 사람이 조형철 아니냐. 학교에서 구둣발에게 쫓길 때 구둣발이 손에 펜던트 들고 있는 거 봤다"고 소리쳤다.

구둣발 조형철은 서판석의 전직 파트너였던 인물로 그가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판석은 “내 손으로 형철이를 잡아서 어떻게 된 건지 꼭 묻고 싶다”며 구둣발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이는 등 두 주연들 간에 오해가 풀리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였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모친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신입 형사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점점 재밌어진다",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진작 좀 눈치 채지", "'너포위' 이승기 차승원, 이제 같이 송영규 잡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