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한섬에 대해 브랜드 라인업 강화로 다른 의류업체들 대비 높은 성장성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기저 효과와 취급 브랜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할 것"이며 "영업이익은 신규 사업 진출로 인한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브랜드 안착과 브랜드 출시가 본격화되는 4분기 이후 회복될 것"이라며 "브랜드 라인업 강화와 유통망 확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덱케 랑방스포츠 등 제품 매출 목표는 6500억원, 지마추 발리 등 상품은 3500억원 등 2017년까지 30개 브랜드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