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한국-러시아 전을 '행운'이라 평가한 가운데 일본-그리스전의 경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한국-러시아 경기에 대해 일본 언론들은 “홍명보 감독의 전략대로 수비 중심으로 경기 운영을 가져가며 속공으로 득점 찬스를 엿봤다”며 “이근호의 선제골은 한국 대표팀에게 행운이 따른 것” 이라고 보도했다.
또 1-1 무승부 결과에 대해서도 "러시아 아킨페프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다"라며 줄곧 운이 좋았는 평을 내놨다.
이근호는 이날 경기서 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러시아 골키퍼 이고리 아킨페예프가 이근호의 대포알 슛을 손으로 막았다 놓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한편, 일본은 현재 골결정력이 뛰어난 그리스와 맞붙는다. 그리스는 피파랭킹은 12위를 일본은 46위다.
한국 축구 일본 반응에 누리꾼들은 일본의 경기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누리꾼들은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그리스 너네나 잘해", "한국 축구 일본 반응, 그리스 전 일본은 운이라도 따라야 할텐데", "한국 축구 일본 반응, 일본 그리스 경기 반드시 지켜볼꺼야 우리가 행운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