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성현 열애 인정 후 브라질에서 여신 미모 과시 '옆에 앉은 남자는 누구?'

입력 2014-06-18 15:40
수정 2014-06-18 15:43


골프선수 안성현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성유리가 브라질에서 포착됐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중서부에 위치한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H조 대한민국 러시아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중계 카메라에는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 김제동과 스타응원단 강부자와 함께 응원석에 자리했다.

세 사람은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차고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에 앞서 성유리는 골프코치 겸 골퍼 안성현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7일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성유리와 안성현 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키 178cm에 75kg, 훈훈한 외모가 돋보이는 안성현 프로는 올해 대한골프협회가 밝힌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되기도 했다. 현재는 SBS 골프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에서 시청자들에게 레슨 팁을 전달해주고 있다.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장에서 포착된 성유리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 인정 후 더 신나보이네", "성유리 안성현 열애 보다 중요한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 "성유리 안성현 열애, 김제동하고 응원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