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 ‘명예로운 의사상’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원장

입력 2014-06-18 15:15
수정 2014-06-18 15:20


“이웃사랑으로 몸과 영혼을 치유 합니다”

참포도나무병원은 비수술 중심의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2014년 4월에는 두통, 어지럼증, 중풍, 치매와 관련된 뇌신경검진센터와 만성피로와 만성통증을 해결하기 위해 만성질환센터를 오픈했다.

참포도나무병원의 참(C?H?A?M) 이란 “이웃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Charity,“ 몸과 마음, 영혼의 치유”를 뜻하는 Healing, “쾌적함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Amenity, 그리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성숙함과 온전함”을 뜻하는 Maturity의 약어로 “나눔을 바탕으로 한 원숙한 치료”를 말한다. 이러한 참의 정신을 바탕으로 참포도나무병원은 이동엽 병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전문의와 100여명의 스텝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건강한 삶과 행복, 환한 웃음을 되찾아 드리는 “참 좋은 친구”가 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진료실에 들어서면 항상 일어서서 환자를 맞이하는 이동엽 병원장과 만나게 되고 세밀한 문진,그리고 대형모니터와 화이트보드를 통해 자세하고 상세한 검사결과를 들을 수 있다.

이동엽 병원장은 각종 학술대회를 통해 실습교수로써 대학병원 의사들에게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12년과 2013년에 열린 대한신경통증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꼬리뼈내시경레이저 시술과 관련된 성공적인 치료결과들을 모아서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일본, 말레이시아와 대만, 브라질, 몽골, 이라크 등의 해외 의료진도 방문해 앞선 시술기법과 노하우를 배우고 있는 등 의료한류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동엽 병원장은 또 개원 초부터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쌀 전달, 컴패션 어린이 후원, 사랑의 열매 및 (사)푸른나무 기부금 전달 등등 각종 기부활동, 북한이탈주민 의료 및 정착지원, 유아 및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활동 지원 및 각종 의료봉사활동, 특히 2013년 12월과 2014년 4월, 전북 익산의 한센병 환우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비롯해 올 7월에는 캄보디아로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올 계획이다.

한편 꼬리뼈내시경레이저 시술은 척추질환 환자를 위한 특화된 치료법이다. 꼬리뼈를 통해 특수 내시경 레이저 카테터(가는 관)를 척추의 통증부위에 삽입, 내시경을 이용해 신경이 유착된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 초정밀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좁아진 척추관을 확장시켜 줌은 물론 직접 보면서 약물로 염증과 부종을 치료해주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시술은 국소마취만으로 환자와 편하게 대화하며,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해가며 이루어진다. 피부절개가 없어 출혈로 인한 부종이나 통증?감염의 위험이 없으며 흉터 걱정도 없고 시술시간 또한 20∼30분이면 충분하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꼬리뼈내시경레이저시술을 제대로 할 수 있고 이를 교육할 수 있는 병원은 참포도나무병원을 비롯해 극소수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