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신보라 첫 연기 도전··"캐릭터 싱크로율 100%"

입력 2014-06-18 14:05


신보라가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신보라는 오늘(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트로트의 연인'에 나필녀 역으로 캐스팅 된 신보라가 캐릭터와 완벽한 씽크로율을 선보이며 연기자 도전을 본격화 한다.

극 중 나필녀(신보라 분)는 기획사 샤인스타에서 10년째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만년 연습생으로 연습생들 중에서도 최고참이다.

신보라는 어느 날 낙하산처럼 갑자기 기획사에 들어온 최춘희(정은지 분)에게 괜한 텃새를 부리는 골목대장 같은 역할을 맡았다.

신보라는 첫 촬영에서도 톡톡튀는 의상과 리얼한 표정 연기를 통해 나필녀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표현해 내 좌중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보라 외에도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손호준 등 출연진들이 참석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사진= 트위터(KBS TV특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