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은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효성나눔봉사단은 제 9묘역(총 627위)의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등의 환경정화 및 묘역 단장 활동과 한 송이 헌화 운동 등을 매년 현충일과 국군의 날에 연 2회씩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형옥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효성은 창업주인 故 조홍제 선대 회장이 학창시절 6.10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투옥되는 등 일찍이 나라사랑에 앞장서온 기업이었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안장돼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관리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효성은 2012년 MOU를 체결한 이후 육군과 공동으로 '나라사랑 보금자리' 운동을 진행해 6?25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효성의 미국법인은 현지에서 6.25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후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