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잘 싸웠다"··무승부지만 승리행사 진행

입력 2014-06-18 11:30
이마트는 축구 대표팀이 러시아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예고한 승리 행사를 그대로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18일 "러시아전 승리 시 할인 마케팅을 계획했지만 무승부에도 불구,

대표팀이 선전함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18일 당일 하루에 한해 신선먹거리부터 패션·가전 상품까지 250여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전 점에서 진행한다.

한우 등심 전 등급을 30% 할인 판매하고 흰다리새우는 40% 할인한 9,900원에 선보인다.

대추 방울토마토는 30% 추가 할인하고 새송이 버섯은 절반 가격인 2,980원에 판매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 음료는 약 40% 할인하며 밀워키 베스트 프리미엄 맥주는 15% 가량 가격을 낮췄다.

스마트TV와 에어컨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