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장년고용 우수사례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장년의 실질적 경험과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장년고용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 '장년고용우수사례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한 결과 장년근로자 개인수기 분야에 최우수상 1점 외 총 17점, 기업 우수사례 분야에 3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에는 은행 퇴사 후 농가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길주씨와 금융기관 퇴사 후 15년 경력단절 이후에 지역사회 도서관 사서보조로 재취업 및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박경희씨 등이 선정됐다.
또 우수기업분야는 응모작 부족으로 장려상 3건만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