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림(36)의 10월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예비신랑 중국 배우 가오쯔치(34)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오쯔치는 최근 중국 토크쇼 '대패가도'에 채림과 함께 출연해 "채림이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중국에서 고생이 많은데 오히려 내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고 물으며 걱정을 해준다"며 "채림은 날 위해 이역만리인 중국에 남아 있다. 난 그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절대 그녀를 가슴 아프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교제해왔다. 최근에는 웨이보에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올해 중국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아전기'에서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채림 10월 결혼, 축하해요" "채림 10월 결혼, 채림 가오쯔치 축하드려요" "채림 10월 결혼, 두 사람 결혼하네 행복하게 사세요" "채림 10월 결혼, 예쁘게 잘 살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채림과 가오쯔치는 최근 상견례를 했고 10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사진=채림웨이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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