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33) 측이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33)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유리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성유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브라질 월드컵 특집 편 촬영차 브라질 현지에 머무르고 있으며, 오는 29일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한 뒤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SBS 골프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로 선발됐다.
성유리 열애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열애 공식 인정, 역시 대단하다" "성유리 열애 공식 인정, 남친이 참으로 부럽다" "성유리 열애 공식 인정, 역시 능력이 있어야 미인을 얻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성유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