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남상미, 총잡이 커플도 월드컵 응원 동참…한복 입고 "파이팅!"

입력 2014-06-17 16:06


이준기와 남상미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KBS 2TV '조선총잡이' 주연 이준기와 남상미가 러시아-한국 전을 하루 앞두고 태극전사들을 위한 응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조선총잡이가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나눠들고 밝은 미소와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주는 마산, 안동, 속초를 돌며 촬영을 이어간다. 몸이 피곤하더라도 18일 대한민국 첫 예선 경기는 무조건 사수할 예정이다”라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어 “‘조선총잡이’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대한민국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대민국에 큰 기쁨을 선사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 총잡이 커플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준기 남상미, 같이 작품 하는구나", "이준기 남상미, 촬영 바쁘고 힘들텐데 힘내세요!", "이준기 남상미, 총잡이 커플이래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