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이 ′고교처세왕′으로 돌아왔다.
16일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회에서는 서인국 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첫 등장부터 서인국은 컴포 INC 본부장으로 싱가폴 투자 계약 건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후 헬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 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급하게 옷을 갈아입으며 학교로 돌아가 풍진고 2학년 하키부 공격수로 아이스링크장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교복을 입고 10대 고등학생 특유의 유쾌함을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의 교복차림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서인국의 히트작 '응답하라 1997'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앞서 '응답하라 1997'에서 서인국은 90년대 순박한 남학생의 모습으로 교복 패션을 소화시켰다.
이번 작품 ′고교처세왕′에서의 고등학생 서인국은 보다 세련된 모습이다.
덥수룩한 긴 머리가 아닌 투블럭 컷으로 멋스러움을 한 껏 더했다.
다시 교복으로 돌아온 서인국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또 교복이라서 그런지 익숙하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교복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고교처세왕 서인국, 정은지도 같이 나왔으면 좋았을 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첫 방송 시청률 1.5%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 = tvN 응답하라 1997, 고교처세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