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순조로운 첫 출발, 최고 시청률 1.8% 기록.."서인국 이하나 연기 주목"

입력 2014-06-17 14:52


′고교처세왕′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밤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한 ′고교처세왕′의 첫 장면은, 헬기를 동원한 블록버스터급 상황의 격한 몸싸움과 현란한 기술이 난무한 아이스하키 경기로서, 서인국이 상남자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하나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4차원 계약직 여사원, 꽐라녀 등을 완벽 소화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고교처세왕′ 연출을 맡은 유제원 감독은 "1화에서 캐릭터의 향연이 펼쳐졌다고 한다면 2화부터는 본격적으로 민석이 회사에 입사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전개된다. 민석의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지켜보면서 단순한 고교생의 재치 넘치는 처세술을 유쾌하게 즐겨달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첫 회 방송 말미에 공개된 2회 예고에서 수영(이하나)이 진우(이수혁)와의 불편한 마주침을 연달아 겪게 되고 민석(서인국)은 유아(이열음)에 의해 정체가 발각될 위기를 맞게 돼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의 긴장감이 본격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매주 밤 11시 방송에 방송된다.

고교처세왕을 본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참으로 기대된다" "고교처세왕, 뭔가 엄청난 반전이 있을 듯" "고교처세왕, 너무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