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오는 6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영국투자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영국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중소기업 영국 투자·진출 설명회'는 여의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개최되며 해외 및 영국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100여개사의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지난 해 3월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시 체결한 외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영국무역투자청 3자간 합의사항(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습니다.
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자문센터 관계자는 "영국은 EU시장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기 쉬운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2년 유럽에서 해외직접투자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한 국가"라며 "외환은행은 이번 설명회 및 중소기업중앙회, 영국투자청 등과의 3자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EU시장 및 영국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에 외국환, 수출입업무, 환위험 관리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맞춤형 외국환 컨설팅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해 2월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설립하여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원-스톱 외국환 종합 컨설팅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23개국 91개 해외 네트워크와 해외 금융 노하우를 활용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직접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