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겹쌍둥이 아빠 이동국, 다섯째 임신 '딸일까 아들일까?'

입력 2014-06-17 13:11
축구선수 이동국이 아내의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힐링캠프 in 브라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북 현대로 직접 찾아가 이동국을 만난 MC들은 겹쌍둥이 아빠 이동국에게 "이번에 다섯째를 가졌다고 들었다. 혹시 또 쌍둥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동국은 "다행히 이번에는 한 명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지만 딸들과 수영장에 자주 가는데 계산을 하고 나서는 항상 탈의실 앞에서 갈라진다"며, "그럴 때 참 외롭더라"고 밝히며 은연중의 아들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국 완전 다복하구나" "이동국 축하해요" "이동국 딸만 넷인줄 몰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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