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 백진희, 첫 포옹 애틋한 재회 '환상 케미'

입력 2014-06-16 15:47
수정 2014-06-16 15:53
배우 김재중 백진희의 첫 포옹 스틸컷이 공개됐다.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환상적인 케미(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는 허영달(김재중)과 오정희(백진희), 일명 '달희 커플'이 눈물로 재회한다. 옥살이를 하고 나온 뒤 차마 정희를 찾아가지 못했던 영달과 그를 그리움으로 기다렸던 정희가 드디어 16일 방영되는 13부에서 만나는 것.

지난 방송 엔딩에서 정희는 집 앞 골목에서 영달을 발견하고 놀랐다. 출소를 하고도 연락이 없던 그가 눈앞에 있었기 때문. 옥중에서 정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고도 부치지 못했던 영달은 출소 후에도 그녀의 주위만을 맴돌며 지켜보기만 했었다. 이렇게 서로를 그리워했던 달희 커플의 애틋함이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극중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듯 잘 어울려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달희 커플은 평소에도 친 오누이처럼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지낼 정도라는 후문.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두 사람은 포옹신 촬영에서도 감정을 잡아나가며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자연스럽게 눈물을 흘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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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13회는 16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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