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교급 타자 야탑고 박효준 뉴욕 양키스行··특급대우 받는다

입력 2014-06-16 13:55
수정 2014-06-16 13:59


'박효준 양키스행' 초고교급 타자 야탑고 유격수 박효준이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행을 선택했다.

한 매체는 16일 박효준이 '특급 대우'를 받고 양키스 행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효준은 담당 통역과 2인 1실의 호텔급 기숙사를 제공받는 등 유망주로는 이례적인 대우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전적 보상 역시 당초 알려진 100만 달러(약 10억원)에서 조금 상승한 120만 달러(약 12억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상징성을 고려해 입단식도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각각 한 번씩 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준의 양키스행이 다가오면서 국내 최초 뉴욕 양키스 직행의 꿈을 이루어낼 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미국 진출을 앞둔 박효준은 올 시즌 10경기 출장 14안타 3홈런 18타점 13득점 타율 0.467 장타율 0.967 출루율 0.614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효준 양키스행'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효준 양키스행' 대박이다" "'박효준 양키스행' 잘하던데" "'박효준 양키스행' 메이저 직행해라" "'박효준 양키스행' 대단한데"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효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