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6일 SKC에 대해 3분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원을 유지했습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개선폭 제한에도 불구하고 3분기 필름과 텔레시스 실적 개선 모멘텀 부각으로 주가 상승 탄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한 32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화학과 필름 물량 증가에 힘입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는 "더불어 화학 호실적과 솔믹스 흑자 전환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이 주가 하방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손 연구원은 "솔믹스와 에어가스 호실적이 지속되고 하반기 매출이 집중되는 텔레시스 실적 개선 기대 부각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 또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