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손예진-공효진 통화 후 방송사고 발생 ‘갑자기 화면이..’

입력 2014-06-15 00:09


배우 손예진이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한 가운데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을 앞두고 팀을 꾸린 ‘무한도전 응원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 응원단’에 단원으로 배우 정일우, 가수 바로, 리지, 개그맨 지상렬과 함께 배우 손예진이 합류했다.

특히 손예진은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예진은 절친한 친구인 공효진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유재석이 손예진의 실제 모습에 대해 물어보자 공효진은 주저 없이 “푼수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공효진은 이어 “아줌마 같아요”라고 또 한번 돌직구를 날렸고, 유재석이 “춤 추는 거 보니까 옛날 분이더라고요”라고 디스하자 “맞아요, 좀 촌스럽죠”라고 거침 없이 밝혀 손예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손예진의 출연에 누리꾼들은 “손예진 공효진 통화 진짜 털털하더라”, “손예진하고 공효진이 친구구나”, “손예진 예쁜데 웃기더라”, “공효진 전화로 웃기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예진의 환영 인사를 마친 후 화면이 넘어가는 순간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야외로 장소를 이동해 신입단원과의 미팅장면이 펼쳐지려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검정색으로 전환되더니 앞서 손예진을 환영하는 멤버들이 등장하고 야외로 이동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무한도전 방송사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방송사고 났는데 뭔가 웃기더라”, “무한도전 방송사고 앞으로 편집 신경써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