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민기 "'마녀사냥' 보고 '뭐 이런 게 있지?'싶었다"

입력 2014-06-14 11:39
수정 2014-06-14 11:38
배우 이민기가 '마녀사냥'을 시청한 소감을 밝혔다.



이민기는 1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민기는 "방송에 나오기 전 하루에 '마녀사냥'을 세 편씩 몰아봤다"며 "처음 방송을 보고 정말 신기했다. '뭐 이런 게 있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 편에서 허지웅 씨가 했던 말이 모자이크 처리됐다. 무슨 말이 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MC 신동엽은 "보여드려요?"라며 이민기를 당황케 했고, MC 성시경은 "그때 허지웅 씨의 발언을 들은 한 어머니께서 충격을 받아 제주도 유명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사냥' 이민기 매력있어~" "'마녀사냥' 이민기가 정말 궁금했구나" "'마녀사냥' 이민기도 우리랑 똑같은 시청자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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