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16부로 조기 종영 '결방과 김명민 일정 탓에…'

입력 2014-06-13 17:05
MBC '개과천선'이 조기 종영한다.



13일 MBC 측은 "'개과천선'이 월드컵 출정식 중계와 6.4 지방선거 개표 방송으로 2회 결방되면서, 16회를 끝으로 방송을 마무리한다"고 밝히며 '개과천선'의 조기 종영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배우 김명민이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추가 촬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후속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방송 준비를 마친 상태라 드라마 회차를 줄이게 됐다"고 설명하며, "시청률 부진 때문에 조기 종영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과천선' 조기 종영,아 정말 아쉽다" "'개과천선' 조기 종영,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개과천선' 조기 종영, 후속작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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