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서울대 공대, 산단 입주기업 기술애로 해결 지원

입력 2014-06-13 14:35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산학협력 클러스터 활성화 공동사업 △ 산학협력을 위한 기업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 산단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자문 지원 △ 산단기업 성장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 산업기업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 △ 서울대 공대 혁신자원(인력, 장비 등) 활용 지원 등 7가지 분야입니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 공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산(교수, 학생, 연구원 등)과 기술자산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연계시켜 중소기업이 당면한 기술애로 해결지원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산단공은 10년간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으로 구축된 전국 산업단지내 6천여개의 중소기업 인프라와 기업지원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대 공대에서 설립한 SNU공학컨설팅센터의 중소기업 기술애로 지원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대 공대의 우수한 300여명의 교수진 등의 역량 및 기술자산과 산단공의 산업클러스터 인프라 및 기업지원서비스 자산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새로운 산학협력의 우수사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