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들, '엄마 닮아 귀여워, 입 돌출 없다!'

입력 2014-06-13 13:50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걸그룹 SES 출신 슈, 가수 윤일상, 황혜영,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박은혜는 "미용실에서 들으니 유재석의 아이가 정말 귀엽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맞다. 유재석 아이가 귀엽다"고 맞장구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그렇다. 나를 안 닮았다. 나경은을 닮았다"라며, "입이 안 나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내 "나도 어릴 땐 입이 안 나왔었다"고 덧붙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박명수는 "우리 민서는 똑똑하다. 선생님에게 전화가 오길래 칭찬 받는 줄 알았다"며, "그런데 숙제를 안 한다고 꾸중하시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아들, 얼굴 궁금하다" "유재석 아들, 나경은 아나운서 닮았으면 예쁘겠네~" "유재석 아들, 행복해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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