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20대 할머니, 동안 미녀로 파격 변신 '몰라보겠네~'

입력 2014-06-13 13:02
렛미인 20대 할머니가 '렛미인 시즌4'를 통해 동안 미녀로 탈바꿈했다.



12일 방영된 Story on '렛미인 시즌4'에는 원래의 나이보다 20~30살 늙어 보이는 할머니 '노안녀'가 '동안 미녀'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된 문선영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 노숙 생활, 직장 해고와 모텔 청소부를 하고 있다는 등의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고, 특히 얼굴과 몸까지 노화가 진행되어 스스로를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선영 씨의 수술을 담당한 오명준 원장(리젠성형외과)은 "외모로 인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위축된 삶을 살아온 선영씨에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주고 싶었다"면서 그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문선영 씨는 V라인 턱 끝 수술과 스마스 리피팅, 360도 눈매 교정, 가슴 교정, 몸매 교정, 흡입술 등을 통해 20대 신데렐라로 완변 변신했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 오원장은 "문선영씨가 동안 미녀로 거듭나도록 시간을 되돌려주는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잃어버린 자신감과 당당함을 되찾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20대 할머니, 대박이네" "렛미인 20대 할머니, 완전 변신이네" "렛미인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 이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Story on '렛미인 시즌4'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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