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은혜, 이승기로 태교했다?! '그 이유는?'

입력 2014-06-13 11:09
배우 박은혜가 가수 이승기를 생각하며 태교를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는 연예계 대표 쌍둥이 부모 걸그룹 SES 출신 슈, 가수 윤일상, 황혜영, 배우 박은혜가 출연해 '쌍둥이 부모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나는 이승기를 생각하면서 태교했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은혜는 "이승기 같은 얼굴을 너무 좋아하는데, 남편은 이승기와 닮지 않았다"며, "태교 덕분에 첫째가 이승기 씨 얼굴을 닮았다.쌍커풀 없이 큰 눈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은혜는 이승기를 태교의 대상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이승기씨는 애인보다 아들로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돈도 많이 벌어오고 아들로서 그랬으면 해서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은혜 태교, 완전 웃기다" "박은혜 태교, 나도 김수현이나 장동건으로 태교해야지" "박은혜 태교, 오 효과가 있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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