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식, 내일 오전 3시에 개최.."제니퍼 로페즈 등 특급가수들 총출동!"

입력 2014-06-12 19:25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전 3시 15분(이하 한국시각)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Corinthians Arena)에서 개최된다.

이번 월드컵 개막식은 브라질 고유의 삼바춤과 전통 무예인 카포예라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와 브라질 출신의 클라우디아 레이테, 쿠바 출신 미국 래퍼 핏불도 무대에 선다. 이들은 이번 월드컵 공식 주제곡인 '우리는 하나(We Are One)'을 부를 계획이다.

이날 오전 5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첫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비에서 러시아와 H조 첫 대결을 가진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매우 기대된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잠은 다 잤다"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참으로 흥미진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피파 공식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