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 대회가 1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디너쇼 형태로 개최됐다.
축하공연에 나선 가수 김재희가 참가자들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이번 미스인터콘티넨탈 서울대회는 RNX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우)와 한중지역경제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운영하며 엠프레젠트가 프로덕션을 주관했다.
미스인터콘티넨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하는 미인대회 중 탤런트 파트 심사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중화권에서는 그 동안 쇼케이스 투어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과 창의적인 탤런트쇼를 통해 한류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미인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 대회 1위는 참가번호 11번 양정원이 차지했고, 7번 이혜란이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또 4번 이수안, 8번 민예진, 12번 정윤희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특별상에서는 9번 하희라(네티즌상), 2번 윤영화-3번 강현선(모델룩상), 4번 이수안(앙겔로스 드레스상), 11번 양정원(오늘안치과 미니쉬상 및 진주상단 우리옷맵시상) 등이 영예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11번 양정원은 1위는 물론 특별상 부문에서도 두 개의 상을 받으며 이번 대회의 독보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서울대회 이후에는 강원대회, 충남대회를 비롯해 6개의 지역대회가 개최된다. 12박13일의 중국 합숙을 거친 후 최종대회는 8월 27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오늘안치과 유현진 원장 , 마리의정원 대표 린 , 더비단성형외과 전경욱 원장 등이 참여했다.
한국경제TV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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