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38)이 김성령(47) 강수진(47)과의 외모순위 대결에서 꼴지를 차지하는 굴욕을 맛봤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김성령에게 사전 인터뷰에서 세 사람의 외모 순위를 말해달라고 했더니 1위 강수진, 2위 김성령, 3위 백지영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에 MC 규현은 "김성령이 외모 순위를 나열하면서 '지영이는 얼굴 고쳤잖아'라고 했다"고 폭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김성령이 '라디오스타' 코드와 잘 맞는다, 저격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언니라 뭐라고 할 수도 없다"면서 쓴 웃음을 머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 김성령, 백지영의 20대 못지 않은 화보가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몸매는 그래도 백지영 1위 주자",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막말 장난 아닌데", "김성령 강수진 백지영, 라스 어제 재밌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패션지 보그 화보/YarSi.b (야르시.비) 화보/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