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내가 경제권 관리, 남편 정석원 결제문자도 내게 와"

입력 2014-06-12 15:50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곱게 늙은 언니들' 특집에는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김성령,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남편의 경제권을 제가 관리하고 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해줘서 더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정석원은 직불카드와 신용카드가 하나씩 있는데 결제문자가 내게 온다. 결혼을 하고 몇 달 뒤에 보니 한 달 카드값으로 60만 원 정도만 쓰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백지영은 "아침저녁으로 운동을 한다. 술도 안마신다"며 "장비가 필요없는 운동만 좋아한다. 내가 경제권을 갖는 데 있어서 거부반응이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백지영 부럽다" "'라디오스타' 백지영 정석원 잘 사는 듯" "'라디오스타' 백지영이 경제권 갖고 있구나" "'라디오스타' 백지영 정석원 서로 잘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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