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FTA 가서명‥하반기 발효 예정

입력 2014-06-13 04:30


산업통상자원부 최경림 통상차관보와 캐나다 외교통상개발부 이안 버니 통상차관보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한-캐나다 FTA 협정에 가서명했습니다.

이번 가서명 영문본은 오늘(13일) 산업부 FTA 홈페이지(www.fta.go.kr)에 공개되며 한글본(초안)은 영문본 공개 이후에 검독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공개될 예정입니다.

두 나라는 하반기 중으로 한-캐 FTA 협정문의 정식서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번 협정은 서명 이후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양측은 협정발효 후 10년 이내에 현재 교역되고 있는 대다수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에 합의해 높은 수준의 상품자유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캐나다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우리의 25위 교역파트너로 수출 23위, 수입 25위 국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