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포츠 우먼 이시영이 장기인 복싱보다 더 터프한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녀린 소녀 이미지와 달리 운동으로 다져진 '팻제로' 몸매를 가진 이시영이 최근 KBS2 '골든 크로스'에서 도전한 운동은 최근 헬스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가장 핫한 스포츠로 주목을 끌고 있는 크로스핏(Crossfit)이다.
아마추어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돼 연예계를 놀라게 만든 '여배우 복서' 이시영은 ‘골든 크로스’에서 크로스핏에 도전해 만능 스포츠 우먼임을 증명했다. 특히 가장 고강도 크로스핏 운동 중 하나로 강한 체력이 요구되는 노 젓는 동작인 로잉 머신(rowing machine)을 선택해 복싱으로 단련된 체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크로스핏 로잉 머신 운동을 하는 이시영은 탄탄한 꿀벅지 및 종아리와 함께 '팻제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 올 여름 젊은 여성층의 다이어트 의지를 제대로 자극했으며,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을 마시며 완벽한 운동의 마무리까지 보였다.
미국에서 시작된 크로스핏은 체력의 극한을 요구하는 직업군인 경찰, 특공대, 소방수 들이 체력훈련을 위해 처음 고안된 운동으로 최근 일반인에게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 피트니스 스포츠다.
복싱이라는 극한 운동으로 단련된 이시영이 크로스핏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전혀 놀라울 게 없다는 반응이다.
이시영은 ‘골든 크로스’ 드라마에서 다양한 운동을 통해 자기관리를 해 나가는 정의감 넘치는 열혈 검사로 출연해 운동 매니아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팻제로' 몸매를 가감 없이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낸다. 틈틈이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는가 하면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 다이어트 음료 팻다운 파워번 마스터를 늘 지참하는 모습으로 '스포티 걸'의 이미지를 단단히 굳히는 중이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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